오늘은 무슨 국을 끓이나?
오늘 반찬은 뭘로 하지?
수많은 주부들의 매일같은 고민이다. 저자는 여기에 착상해 차려진 밥상이란 이름으로 국배달 사업을 시작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매일 다른 국을 먹을 수 있다는 매력때문에 사업은 날로 번창했으나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부도를 맞는 시련을 경험해야 했다.
이 책은 저자가 다시금 새롭게 일을 시작하면서 국자 하나로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던 그간의 얘기들과 앞으로의 계획들에 대해 담고 있다.


목차

하나 여는 글 / 11

생각하는 국 이야기 12


둘 차려진 밥상의 성공 탈환작전 / 19

오늘은 또 무슨 국을 끓이나 20
곰사두시오 24
산 넘어 산 29
첫 방송과 백인백색의 입맛 36
주식회사 차려진 밥상과 마케팅대상 수상 42
인생대역전 45
농수산TV 홈쇼핑과 회사 이전 49
국 값에 대하여 54




셋 차려진 밥상의 시련 / 57

엇갈리는 시선 58
남편의 욕심 63
박힌 돌과 굴러들어 온 돌 68
부 도 73
사주(아이고 내 팔자야) 77
벽 앞에 서다 79
돌아선 사람들 83


넷 다시금 새롭게 밥상을 차리며 / 87

언니의 영전에 바치는 눈물꽃 88
희망의 빛을 찾아 떠나는 새처럼 92
한국인에게 국의 의미란 96
자연을 닮아가야지 100
남에겐 없지만 내겐 있는 104
다시 국자를 힘차게 저으며 108




다섯 빛바랜 사진첩을 들추며 / 113

사랑을 하고 싶다 114
울지 않는 새 120
내 어린 시절의 비망록 124
나의 독서여행기 133
오빠와 나 139
아버지, 나의 아버지 145


여섯 생각하는 국, 시가 있는 밥상 / 149

일곱 닫는 글 / 181

여러분들께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