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1초를 다투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이메일을 이용한 communication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 오래입니다. 전화보다도 이메일의 사용이 빈번한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연적으로 글쓰기가 늘어나게 되었고, 글쓰기가 서투른 사람들에게는 이메일이란 매개체를 통해 한 회사를 대표하여 의사소통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종이에 쓰지 않을 뿐, 이메일도 편지처럼 하나의 글짓기 작업입니다. 좋은 이메일을 쓴다는 것은 말하려는 내용의 요점을 정확하게 밝히고 이것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파악해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좋은 글을 쓰는 것과 같습니다.

이 책의 구성내용은 비즈니스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본문과 다양한 관련예문을 통해 순차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Chapter 1의 처음 세일즈를 막 시작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예문들에서부터 Chapter 6의 인사 관련 내용까지 모두 현재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실제 예문들로 구성되었으므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introduction에서 다룬 "비즈니스 이메일을 위한 특별한 tip들" 과 "비즈니스 이메일 기본 양식"은 '좋은 이메일'을 쓰기 위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 차

Introduction _10

Chapter 1 Sales & Marketing(판매의 의사소통) _26

Chapter 2 Vendors & Suppliers(판매자와 제조업자) _68

Chapter 3 Credit & Collection(외상과 수금) _94

Chapter 4 Complaints & Apologies(불만과 사과)_ 136

Chapter 5 Corresponding with Colleagues(동료와 의사소통)_182

Chapter 6 Personnel E-mail(인사관련 이메일) _216

부록 찾아서 바로쓰는 Useful Expression _250

저 자 

문혜랑(Shannon Moon)

한국에서 호텔경영학과를 졸업 후 외국계 호텔서 근무하다 뒤늦게 유학을 결심, 적지 않은 나이에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뉴욕의 SUNY Rockland Community College에서 Business를 전공, 졸업과 함께 뉴욕 Pace University, Lubin School of Business에 편입 장학생으로 합격하였다. 지금도 여전히 뉴욕 맨해튼에 거주하며 학업과 함께 맨해튼 Midtown에 위치한 한 부티크 호텔에서 Front Office Agent로 근무하며 또 다른 도전과 시작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뉴욕에 있으면서 틈틈이 집필에 참여한 저서들로는 공동 저자로 참여한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패턴 50 시리즈》,연구원으로 참여한 《뉴요커를 웃긴 카툰 잉글리쉬》, 《연습불패(1탄~4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