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도서
평설 육조단경
저 자 강경구
발행일 2020-06-03
판 형 신A5
ISBN 9788984119451
페이지수 456
정 가 29,000




이 책은 돈황본 『육조단경』을 번역하고, 장을 구분하고, 주제별 평설을 더한 것입니다. 원래 돈황본은 장 구분이 없는 내리닫이 글의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책으로 읽기에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과 소절로 나누어 독서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 것입니다. 장 구분은 그 기술 순서가 크게 다르지 않은 혜흔본의 것을 참고하되 순서가 다르거나 내용상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정을 가했습니다. 장의 이름과 순서가 혜흔본과 상당히 다르게 된 이유입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돈황본과 유통본[덕이본, 종보본 등]의 상이한 내용들을 상호 비교하여 육조 스님의 본래 뜻을 확인하는 자료로 삼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유통본에 추가된 내용들 역시 가능하면 모두 번역과 평설의범위에 포함시키고자 했습니다. 미끄러져 버리기 쉬운 경전의 독서에 낯섦을 입힘으로써 성찰적 경전 읽기가 가능하도록 해보자는 뜻이었습니다. 다만 이 세 그룹 간의 작은 차별성보다는 큰 동질성에 주목하고자 하였습니다. 차별성과 그에 대한 세밀한 논의는 학문적으로는 의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자칫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머리말
제1장 설법의 인연
제2장 깨달음과 가사의 전수
제3장 선정과 지혜
제4장 좌선과 선정
제5장 자성 삼신불
제6장 자성 사홍서원
제7장 자성 무상참회
제8장 자성 삼귀의
제9장 자성 마하반야바라밀
제10장 자성 공덕과 자성 서방정토
제11장 모양을 세우지 않는 노래
제12장 제자들의 견성
제13장 전법과 열반
찾아보기
지 은 이 혜 능

혜능은 중국 선종의 제6조로, 육조대사라고도 한다. 속세에서의 성은 노씨이며. 시호는 대감선사이다. 난하이 신싱에서 태어난 혜능은 집이 가난하여 나무를 팔아서 어머니를 봉양했는데, 어느 날 시장에서 《금강경》을 읽는 것을 듣고 불도에 뜻을 품게 되어 중국 선종 제5조인 홍인을 찾아갔다. 8개월 가량을 노역에 종사하다가, 홍인으로부터 의법을 받았다.

이후 676년에 난하이 법성사에서 지광에게 계를 받았고, 이듬해에는 사오저우 차오치에 있는 보림사로 옮겨 법을 넓혔으며, 자사 위거의 청을 받고 대범사에서 설법하기도 하였다. 혜능은 신수와 더불어 홍인 문하의 선사로서, 신수의 계통을 받은 사람을 북종선, 혜능의 계통을 남종선이라고 하였는데, 이른바 오가칠종은 모두 남종선에서 발전하였다. 그의 설법을 기록한 것을 《육조단경(六祖壇經)》이라고 한다.

역 주 자 강 경 구

【 이력 】
동의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동의대학교 불교문화학과 대학원 교수
동의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동의대학교 교양대학 학장(현재)

【 학술 및 강연활동 】
대한중국학회 회장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부회장
부산불교방송 참 좋은 인연(서유기와 불교)
부산교도소 인문학 강의
국제신문 종교칼럼(불교) 집필

【 저술 및 논문 】
『한자에 담긴 하늘, 땅, 사람 이야기』
『아침바다 붉은 해 솟아 오르네』
『두 선사와 함께 읽은 신심명』
『서유기와 마음관찰여행』
『시진핑 신시대, 중국종교정책과 신종교사무조례』
『평설초은집』 외 다수
「서유기 車遲國 도술시합의 불교적 독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