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8개의 논문으로 구성되었는데 모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100주년, 프랑스민법전 20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Colloque International du Centenaire de la Faculté de Droit de la Korea University et du Bicentenaire du Code civil français)에서 발표된 논문들입니다. 이 책은 한국과 프랑스에서 각각 네 분, 모두 여덟 분의 학자가 고심한 결과물입니다. 각 논문들은 모두 ｢세계화지향의 사법: 그 배경과 한국·프랑스의 적응｣(Droits privés en cours de globalisation: perspectives coréano- françaises)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사법의 국제적 통일화 경향의 배경과 이에 대한 한국과 프랑스 민법학의 과제를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글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한 부류는 사법의 세계화의 토대라고 할 수 있는 ‘사법의 국제적 교류’를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
❚Les échanges franco-allemands: entre indifférence et convergence 1
●Gwendoline Lardeux
▯프랑스와 독일의 사법교류: 무관심과 수렴의 사이 83
○번 역･남궁술
❚한국과 프랑스 간의 민사법 교류사 154
●김욱곤
❚Les échanges franco-anglo-américains: échanges agressifs ou amicaux? 183
●Ruth SeftonGreen
▯프랑스와 영미 간의 사법교류: 공격적 교류인가 우호적 교류인가? 201
○번 역･남궁술
❚법적 담론 전개양식의 차이 －성문법 국가와 판례법 국가의 비교－ 219
●김기창
❚Le Code civil français et l’évolution des règles de la responsabilité civile 233
●Dimitri Houtcieff
▯프랑스민법전과 민사책임법의 변천 －불법행위책임을 중심으로－ 251
○번 역･박수곤
❚韓國에서의 不法行爲法의 展開 －그 傾向과 可能性－ 271
●양창수
❚La transformation des sanctions de l’inexécution du contrat: perspectives à partir et au-delà du Code civil 304
●YvesMarie Serinet
▯채무불이행에 대한 제재의 변화 －프랑스민법의 현황과 전망－ 333
○번 역･박수곤
❚債務不履行規範의 一元化를 위한 基礎 －歷史의 桎梏을 넘어 私法의 世界化 경향과 조화할 것을 제안하며－ 363
●명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