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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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의 화쟁철학―문門 구분에 의한 통섭通攝(개정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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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효는, 접할 수 있었던 모든 불교문헌과 교학을 정밀하게 탐구하면서도 결코 능동적 성찰의 끈을 놓지 않는다. 또 자신의 실존적 갈증과 무관한 메마른 사변에 몰두하지 않는다. 그리고 성찰적 탐구의 성과를 그 시대의 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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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사회 ― 사회학적으로 먹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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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잘 먹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1980년대까지만 해도 허기지지 않고, 더 많이 먹는 것이 한국인들의 목표였던 것 같다. 하얀 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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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내셔널 문학: 경계의 언어, 언어의 경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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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는 내셔널한 근대체제 안에 너무도 깊이 내면화되고 도구화되어서, 내셔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논의된다는 것을 상상하기도 힘들다. 언어의 단일성은 불변의 신화와도 같다. 단일어가 아닌 소통은 불통이고, 단일어로 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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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퐁티의 신체현상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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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에서 ‘신체’로, 인간 현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만나다 신체의 철학자 메를로-퐁티는 서양 철학사에서 신체적 전회를 감행함으로써 신기원을 이룬 인물이다. 칸트와 후설의 선험적 전회, 비트겐슈타인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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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대사 사료로서의 제왕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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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이승휴 선생이 쓴 『제왕운기』가 지닌 사료(史料)로서의 가치는 동시대에 간행된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비해 부각되지 못하였다. 이에 『제왕운기』에 담겨 있는 내용, 즉 시(詩)로 쓰인 본문과 이에 대.. |
